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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이상돈 "朴 정부, 식물정부 된 듯…이완구 사퇴해야"

2019-11-04 0 Dailymotion

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최근 '성완종 리스트' 파문과 관련해 "박근혜 정부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식물정부가 됐다"고 지적했다.<br /><br />이 교수는 15일 CBS라디오 '박재홍의 뉴스쇼'에 출연해 "이번 사태에 대해 어이가 없다"며 "박근혜 정부가 아무 일도 못하는 식물정부가 되는게 아닌가 걱정"이라고 밝혔다.<br /><br />이 교수는 "정권이 뿌리부터 흔들리는데 박 대통령이 과감하게 수습할 수 있느냐가 문제"라며 "아마 할 수 없을 것 같다"고 전했다.<br /><br />그는 "문제 인물을 교체해 국민에게 쇄신이미지를 주는 인물을 쓰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이것이 되지 않는다"며 "인재풀이 워낙 제한돼 있는데다 특정인사만으로 국정을 운영해 왔기 때문"이라고 주장했다.<br /><br />이어 "이완구 총리가 그만둔다 하더라도 후속인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"며 "이렇게 되면 소용돌이로 빠지는 것"이라고 설명했다.<br /><br />이 교수는 "최근 언론보도를 볼 때 (성완종 리스트의) 심증이 상당히 있다"며 "하지만 이 총리는 며칠동안 자기 변명 발언이 많고 이것도 거짓말로 드러났다"며 "이미 총리의 권위가 추락한 만큼 스스로 신변을 정리해야 한다. 말하자면 사퇴해야 한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하지만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는 "(성 전 의원의) 일방적 주장인만큼 두고봐야 한다"며 "홍문종, 유정복, 서병수 전 의원등이 2,3억씩 받았다고 하더라도 대선자금을 총괄하는 일을 했다고 보지는 않는 만큼 요새 거론되는 것으로 대선자금 전체를 얘기하는 것은 비약"이라고 주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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